[국제뉴스]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세계평화의 섬' 제주 이미지형성 주력 기사를 twitter로 보내기 기사를 facebook으로 보내기 2017.02.02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세계평화의 섬' 제주 이미지형성 주력
아태지역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제주 브랜드 형성 이바지
2016년 11월 03일 (목) 10:51:35 고병수 기자  bsko749@naver.com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도가 보유한 유일한 국제기구인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이미지 형성에 주력해 아태지역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제주 브랜드 형성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낱났다.


3일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개소 이후 연인원 426개국 1639명을 대상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식공유의 허브' 제주라는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제주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친(親) 제주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는 것.


또한 제주국제전기자동차, 제주포럼, UCLG ASPAC 총회 등 도내외의 다양한 국제회의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무원과 지도자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연수프로그램을 마련해 현장체험을 통해 아태지역의 국제 문화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


특히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인적기반 조성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이 올해 처음으로 신설됐다.

그리고 제주자치도 수탁사업으로 올해 처음 주관하는 제7회 국제청소년포럼을 개최해 자매·우호도시 8개국 24개 도시의 학생과 교사들이 및 교사 151명이 제주를 찾는다.


이번 국제청소년포럼은 3일부터 7일까지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열리며 청소년 세계시민교육과 평화문화교류의 장으로 제주의 이미지 개선과 평화의 섬 제주의 브랜드 이미지 확산에 중점을 둬 추진 중이다.


한편 한국국제협력단의 인간안보 국제워크숍, 제주도 UCLG 국제문화역량강화사업을 수탁하는 등 센터 운영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는 도정정책과 연계한 연수센터의 기능을 확대한다"며 "이를 통해 유엔환경계획(UNEP)와의 장기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 유엔개발계획(UNDP), 국제개발협력학회 등 국제개발협력기관들과의 연계 및 수탁사업을 확대하는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낼 실용적 정책개발의 장을 제공해 '지식공유의 장' 제주의 역할을 극대화하도록 연수센터 활성화에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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