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지속가능발전연구회(대표의원 박원철, 더불어민주당·제주시 한림읍), UNITAR(유엔훈련연구기구) 제주국제연수센터(소장 신현석),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소장 강명구)는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지속가능개발목표 시대 개도국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주테크노파크(2일)와 중문 국제평화센터(3일)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일본과 부탄 등에서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개발도상국의 공동체 역량 강화에 대해 논의한다.


첫 날에는 일본에 위치한 국제기구인 지구환경전략연구소의 사토시 고지마 수석연구원이 아시아지역 국가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동향에 대해 주제 발표하고, 부탄 수도 팀푸시의 남게이 쉐링 부시장이 부탄의 행복지수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허창옥 도의원(무소속·서귀포시 대정읍)과 안은주 제주올레 사무국장 등이 참여한다.


둘째 날에는 서울대에서 수행하고 있는 보건의료분야 개발도상국 역량강화 사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