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이하 센터, 소장 정병화)는 오는 6월 1일 '인도적 지원-개발-평화(HDP) 연계 활성화를 위한 비국가 행위자 역할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패널토론 동시세션을 개최한다.
이번 세션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리는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과 연계해 개최된다.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달성 관련 개발원조 분야에서 최근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HDP(인도적 지원-개발-평화) 연계(Nexus) 활성화를 위한 비국가 행위자(Non-State Actors)의 역할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은 정병화 센터 소장을 좌장으로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 스티븐 해밀턴 대표, 굿네이버스 김 선 국제사업본부장, 서울대학교 김태균 국제대학원 교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정민구 도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소재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역 버나디아 찬드라데위 사무총장도 참석해 비국가행위자 관점에서 HDP 넥서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 의원은 축사와 함께 세션 토론자로도 참석할 계획이다.
국제연수센터는 이번 세션을 통해 국제기구와 지방정부 등 비국가 행위자들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직면하는 문제점과 바람직한 역할 방향 등에 대한 의견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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