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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8차 청년 워크숍 개최

김봉현 기자 mallju30@naver.com  2016년 08월 19일 금요일 17:37   0면

8월22~24일 ‘자연, 문화 그리고 청년’ 주제…제주돌문화공원·제주대학교 일원서
UNITAR(유엔훈련연구기구) 제주국제연수센터(이하 유니타르 제주센터, 소장 신현석)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소장 김희정), 글로벌이너피스(대표: 고은경)과  공동으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과 제주대학교에서 ‘자연, 문화, 그리고 청년’을 주제로 제8차 청년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 2012년부터 ‘WCC(세계자연보전총회) 개최기념 자연보전 청년워크숍’을 개최한 이래로 8번째를 맞는 이번 청년워크숍에는 국내 26개 대학교에서 45명이 참가한다. 유니타르 제주센터는 UN이 청년의 사회참여를 강조함에 따라 청년워크숍을 년 2회로 확대 개최해 왔다. 이번 참가자들 역시 전국 각 대학을 대표하는 재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자 중 대학, 지역, 성별, 자원봉사 활동경력, 참여목적 등을 심사해 최종 선발된 학생들이다. 

이번 청년 워크숍 프로그램 첫째 날에는 시작마당과 함께 외교부 장관을 지낸 송민순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이 ‘한반도의 미래와 청년’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어 유니타르 제주센터는 UN의 지속가능한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소개한 후, 청년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조별 미션계획 수립을 위한 미션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실제 사례로서 무릉외갓집의 김연우 대표가 ‘마을공동체 복원과 청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후 참가자들은 제주대학교에서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청년의 역할 - 지속가능한 공동체와 청년’에 대해 조별 미션 추진계획을 토론한다.

둘째 날은 곶자왈 환상숲 탐방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그리고 무릉외갓집, 제주전통옹기전승보존회, 올레재단, 제주살래를 방문해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제주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이후 제주 올레길에서 ‘클린 올레’ 캠페인에도 동참, 관광객이 아닌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임의식을 느껴보는 활동도 할 예정이다. 

셋째 날은 조별 미션 수행결과에 대한 발표시간을 갖은 후, 올레재단 안은주 사무국장의 ‘올레길에서 자연과 문화 즐기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사전과제로 나간 『검은 모래』독후감 쓰기 시상이 이어진 후 수료식을 끝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하게 된다.   

유니타르 제주센터 관계자는 “지금까지 지난 7차례에 걸쳐 개최해 온 청년 워크숍을 통해 제주 자연문화유산의 우수한 가치를 직접 체험한 청년들이 그 가치를 다시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이번 제8차 청년 워크숍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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