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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소리] 유니타르 워크숍 위해 제주 찾은 아시아 정부기관 관계자들 ‘탄성’ 기사를 twitter로 보내기 기사를 facebook으로 보내기 2017.06.22

유니타르 워크숍 위해 제주 찾은 아시아 정부기관 관계자들 ‘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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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타르 제주국제연수센터의 국제 워크숍에 참가한 아시아·태평양지역 정부기관 관계자들. ⓒ 제주의소리

한국 신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를 두고 아시아 정부 관계자들이 극찬을 보냈다. 제주가 유명 관광지를 넘어 지속가능한 에너지신산업의 메카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UN 산하 훈련연구기구인 유니타르(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CIFAL Jeju, 소장 마영삼)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라마다 서귀포 호텔에서 국제 워크숍을 열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 10곳에서 환경·공공·에너지 분야 담당 공무원 29명이 참가했다. 도시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녹색 정책에 초점이 맞춰졌다. 최신 친환경 기술과 녹색정책을 집중 조명했다.

환경혁신기술을 중심으로 한 강의와 토론에 이어 제주시 구좌읍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월정해상풍력단지 등 현장 방문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주에서 진행되는 신재생에너지과 관련된 다양한 시도들을 자국에 어떻게 적용시킬 지에 초점을 맞췄다. 2030년까지 탄소 없는 섬을 만들겠다는 제주 그린빅뱅 모델이 큰 관심을 받았다.

캄보디아 상원의회의 다자협력관 멜(Mel Phanseyha)는 “에너지 기술과 관련해 대한민국, 특히 제주의 경험이 정말 인상깊었다”며 “카본프리 아일랜드 프로젝트가 한국의 다른 지역은 물론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에게 소중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캄보디아 입장에서는 실제 적용 가능성이 높은 제주의 기술과 지혜를 배우고 적용하는 게 중요하다”이라며 “녹색에너지와 같은 아젠다를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는 데 이번 워크숍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환경부 조정실에서 온 섬 소반데카(Sum Sovanndeka)는 “개발도상국에서 온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많은 지식을 얻게 됐다”며 “다양한 국가에서 온 다양한 유형의 참가자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쌓고 논의를 할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워크숍에서 다뤄진 주제들은 개발도상국 입장에서는 정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제주가 정말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느끼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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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족부터 캄보디아 상원의회 다자협력관 Mel Phanseyha,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부의 계획담당관 Budi Hidayat, 캄보디아 환경부 조정실 관계자 Sum Sovanndeka. ⓒ 제주의소리

제주를 재발견하는 계기도 됐다. ‘동북아의 유명 관광지’ 정도로 제주를 인식하고 있던 아시아 국가 참가자들은 제주가 진행중인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그러면서 제주가 ‘에너지 지식 공유의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부의 계획담당관인 부디 히다얏(Budi Hidayat)은 “제주는 신재생에너지를 어떻게 생산하고 이를 실생활에 어떤 모습으로 적용시키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라며 “제주는 단순히 관광의 섬이 아니라 전 세계가 배울 수 있는 에너지 지식을 공유하는 공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거듭 “제주는 단순히 지금과 같은 패턴의 관광객 유치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이런 워크숍과 이벤트를 통해 더 매력적인, 새로운 관광모델을 탄생시킬 수 있다”며 “세계인들이 많은 걸 배워갈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니타르(UN Institute for Training and Research)는 UN이 1965년 설립한 훈련연구기구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고위 공무원과 지역지도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이어오고 있다. 유니타르에서 교육을 받은 이들이 다시 지역에 가서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지도자들을 위한 교육기관’ 역할을 한다.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식공유와 적정기술 보급의 거점이자 제주의 녹색성장 모델을 세계에 알리는 교두보다. 세계평화와 국제교류를 지향하는 제주와 밀접한 방향성을 갖고 있는 셈이다. 2010년 세계에서 11번째, 아시아에서는 3번째로 설립됐다. 제주평화연구원과 함께 국제평화재단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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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기자 moonsoyo@jejusori.net 2017년 06월 16일 금요일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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