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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타르 제주-UNEP, 협력의향서 체결

2017년 08월 16일(수) 16:49
문준영 기자 moonsoyo@jejuso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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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EP와 유니타르 제주국제연수센터 간 협력의향서 체결식. (앞 줄 오른쪽부터) 솔하임 UNEP 사무총장, 마영삼 제주국제연수센터 소장, (뒷 줄 오른쪽부터) 최희철 교수, 데천 쉐링 UNEP 아태지부장, 김양보 제주도 환경보전국장, 안철진 제주국제연수센터 담당관, 피다 UNEP 녹색기후기금 조정관. ⓒ 제주의소리

UNEP(유엔환경계획) 에릭 솔하임 사무총장과 유니타르(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의 마영삼 소장은 지난 9일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 UNEP 측에서는 솔하임 사무총장, 데첸 쉐링 아태지부장, 에르미라 피다 녹색기후기금 조정관이, 제주 측에서는 제주국제연수센터 마영삼 소장, 제주도 김양보 환경보전국장, 최희철 대한환경공학회 부회장, 안철진 제주센터 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마영삼 소장과 김양보 국장은 환경분야 정책역량개발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제주도의 전기차 보급, 신재생 에너지, 자연보전, 자원순환과 관련된 환경정책은 UN의 2030 아젠다와 맥을 같이 하고 있는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계획에 기초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UNEP이 제주도와 함께 할 수 있는 국제협력사업을 발굴하자고 제안했다.

UNEP 에릭 솔하임 사무총장은 “그 동안 UNEP와 제주국제연수센터 간 진행된 협력관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이런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데 공감한다”며 “특히 제주의 올레길 조성은 장기체류형 관광을 견인했다는 점에서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마영삼 소장은 “제주국제연수센터의 사업이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환경분야 역량개발 연수프로그램 운영에서 지속가능한 관광까지 확대된 만큼 UNEP과의 협력은 연수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도움을 줬다”며 “이번 협력관계 공식화는 동북아 친환경 조성을 위한 제주의 비전을 UNEP과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양보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솔하임 UNEP 사무총장과 제주지역에 환경관련 국제기구를 설립하는 구상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앞으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연구와 협의를 거치자는 의견으로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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