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제주일보=고경호 기자]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인신매매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워크숍은 인신매매 방지 전문기관인 ‘발리 프로세스 지원사무소’(RSO)와 공동으로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총 4회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는 밀입국 및 인신매매를 방지하기 위한 아태지역 국가 간의 협력 메커니즘인 RSO의 전문 분야를 활용해 ▲인신매매와 밀입국 양상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협력과 지원 방법 ▲인신매매 방지 전략 구축 ▲범죄 기소 및 처벌 등에 관한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국제워크숍을 진행할 방침이다.
국제워크숍에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 미얀마, 네팔, 파키스탄, 팔라우, 베트남 등 총 15개국의 정부 기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출처 : 뉴제주일보(http://www.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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