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제주일보 = 강지혜 기자] 제주 청년과 해외교류도시 청년들의 온·오프라인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일 카페 피커스(Pickus)에서 제주국제연수센터(UNITAR)와 함께 '2022 제주국제청년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국제청년포럼은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다. '공동의 미래를 위한 청년들의 실천적 참여'라는 대주제와 ▲환경 ▲교육 ▲경제 ▲웰빙 등을 소주제로 토론을 진행해 국제적인 문제에 대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교류한다.

또 제주 출신 청년 CEO TALK, 청년 비정상회담 등 미래 세대와 함께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이번 포럼은 현장과 온라인 참가를 병행한 온·오프라인 교류로 마련되며 유튜브와 줌으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사전 등록참가자 외에도 도내 청년들의 현장 참관이 가능하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청년들의 신선하고 다양한 의견이 참신한 정책 제안으로 이어져 글로벌 공동문제 해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 뉴제주일보(http://www.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