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연수센터는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와 도내 13개 초.중.고등학교 약 10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문교육 신청을 받아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천하고 평화·빈곤·인권·환경·진로 등 범지구적 과제를 이해하고 인류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춘 세계시민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따라 참가 학생들은 △세계시민으로의 상호연결성 △인권과 아동노동의 우려 △기후변화 영향 및 환경문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실천적 노력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진로 탐색 등에 대해 배우고 있다.이번 수업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환경을 해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세계 시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난 26일 제주시 꿈지킴이지역아동센터, 15일 서귀포시 동신파이디온지역아동센터, 20일 서귀여자중학교 학생들을 포함해 현재까지 약 5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아동·청소년의 글로벌 시민 교육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으로 시내 학교뿐 아니라 교육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섬 지역 학교에 훈련된 강사들의 강의를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보다 자세한 사항과 프로그램 신청은 제주국제연수센터에 전화(064-735-6573)로 문의하거나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에 전화(064-754-8249) 또는 이메일로(jejugced@gmail.com) 문의하면 된다.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