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AR제주국제연수센터(소장 최홍기)는 발리프로세스지원사무소(RSO)와 함께 9월 1일부터 8일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인간안보 증진'에 대한 정책역량강화 국제워크숍을 온라인 개최한다.

이번 국제워크숍은 인신매매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아태지역 국가를 중심으로 인도,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네팔, 미국 등 19개 국가에서 선발된 중앙·지방정부, 이민국, 경찰, NGO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를 통해서는 RSO의 전문 분야를 활용한 인신매매 피해자 식별 및 보호 방안, 유의미한 제도 구축을 위한 보호·예방·기소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RSO는 밀입국, 인신매매 방지를 위한 아태지역 국가간 협력체계로 한국을 포함한 48개국과 국제이주기구, 유엔난민기구, 유엔마약범죄사무소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수환 기자

출처 : 제민일보(http://www.jemin.com/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