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제12회 제주국제청소년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중국 ▲일본 ▲미국 ▲몽골 ▲러시아 ▲쿠웨이크 ▲카타르 등 제주도의 자매우호도시를 비롯한 45개 도시·241명의 청소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지구촌 공동의 문제를 청소년 시각에서 풀어가는 토론의 장으로 열렸다.
 
‘탄력적 회복 구축을 위한 청소년들의 참여’라는 대주제 아래 ▲교육 정보화와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실천방안 ▲감염병의 난제 속에서 자연을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한 실천방안 ▲먹거리 안전과 영양증진을 위한 실천방안 ▲갈등해결과 평화구축을 위한 실천방안 등 4개 소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포럼은  코로나19가 자연에 미친 긍정적 영향인 대기오염 감소, 생태계 회복등 부정적 영향인 쓰레기 급증 등을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 점이 높게 평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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