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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제주]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의 축제, 제12회 제주국제청소년 포럼 폐막 기사를 twitter로 보내기 기사를 facebook으로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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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12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이 전세계 12개국 45개 도시 241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 폐회식까지 3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12일 개막식에서는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의 환영사와 전 유엔 사무총장 이리나보코바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는 청소년들의 탄력적 회복 구축을 위한 'UN-SDGs' 실천방안 마련에 대한 동기부여를 이끌어냈다. 

'UN-SDGs'은 2015년 제70차 UN 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의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지속가능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인류 공공의 17개 목표를 뜻한다.

이어 제주의 청년들로 구성된 라틴 음악 밴드 사우스 카니발의 축하 공연이 현장 무대에서 진행돼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2일차인 13일에는 세계 도시의 시차를 고려한 패널토론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 도시 참가자는 △교육 정보화와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실천방안 △COVID-19 감염병의 난제 속에서 자연을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한 실천방안 △먹거리 안전과 영양증진을 위한 실천방안 △갈등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실천방안 등 4개의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폐막일 14일에는 전날 펼친 토론 결과를 각 패널팀별로 영상 제작 등을 통해 공유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 발생한 지구촌 쟁점에 대해 청소년들이 느끼는 과제들과 이를 함께 해결해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이어서 '다양성의 아름다움'이라는 기획 의도로 마련된 문화교류 시간에서는 각 도시의 참가자들이 제출한 각 도시의 '음식', '문학․예술', '시각 및 공연 문화 예술'에 관한 영상 소개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비록 온라인을 통해서지만 서로 다른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도교육청 국제교육협력과 서희순 과장은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을 통해 지속적인 코로나 상황에서도 각 도시의 청소년들이 하나된 모습을 볼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며 "지구촌의 미래를 위해 서로 고민하고 다른 문화를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참가자들을 통해서 미래 글로벌 리더들의 밝은 희망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출처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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