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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제주] '제10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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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 31일 개최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가 공동주최하고,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제주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제10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이 이달 31일부터 다
음달 4일까지 MG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열린다.
'도전에 대응하는 글로벌 책임:평화 구축과 유지에 있어서 세계 젊은 지도자들의 역할'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캐나다, 러시아, 미국, 중국, 몽골, 핀란드 등 제주도청 및 제주교육청과 우호·협력 결연 29개 도시, 157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해결 방안, 성평등, 빈곤감소, 평화 구축 등을 중점으로 열띤 토론을 펼쳐진다. 또 참가자들은 곶자왈 탐방, 4.3 평화공원 방문, 제주감귤 따기 체험 등을 통해 제주의 자연과 역사를 배우고 느끼는 기회를 갖고, 제주환태평양평화공원을 방문해 세계 공동체로서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K-pop 댄스 배우기, 자국 문화를 홍보하는 '컬쳐나잇' 등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도 마련돼 세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문화교류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포럼의 모든 행사는 영어로 진행되며, 행사 운영위원인 23명의 제주학생외교관들은 오리엔테이션, 개회식, 폐회식, 평화문화탐방 등 주요 프로그램 진행과 안내를 맡는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주한 영국대사 사이먼 스미스가 '더욱 공정하고 안전한 세상을 위한 리더십'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