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G ASPAC 제주-수라카르타 예술 합작 프로젝트 마무리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국제연수센터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문화분과위원회 공동회장도시인 인도네시아 수라카르타와 제주도 청년예술가 교류 사업 '수라카르타 공공장소 예술 합작 프로젝트'개소식 행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수라카르타 공공장소 예술 합작 프로젝트는 수라카르타의 공유지 어린이 공원에 문화복합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지난 2017년 11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문화분과위원회 국제문화정책 개발 워크숍에서 제주도와 수라카르타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도시별 청년예술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도시 간 공동 국제문화 프로그램 논의를 진행하며 시작됐다. 청년 예술가, 건축가, 도시 디자이너들이 모여 설문조사, 인터뷰 및 브레인스토밍 등을 통해 설계와 제작 활동의 모든 부분에 공동으로 참여해 왔다. 또 올해 9~10월간 2회 사전 답사를 진행해 프로젝트 실무 진행 협의, 공간 현지답사 및 재료 조달을 위한 시장 조사 등 공간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프로젝트 진행해 완성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는 UCLG 문화분과위원회 대표 도시로써 지속가능한 개발 분야에서 문화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우수한 국제문화 정책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