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녹색 에너지, 운송 및 녹색 도시 정책워크숍' 개최
제주도-제주국제연수센터-아시아개발은행 연구소-APEC 기후센터 공동 개최 고병수 기자 | bsko749@naver.com승인 2017.03.20 13:28:34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21일부터 23일까지 '녹색 에너지, 운송 및 녹색 도시를 위한 정책 워크숍'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연수센터(소장 마영삼), 아시아개발은행 연구소(소장 Naoyuki Yoshino), APEC 기후센터(원장 정홍상) 등이 공동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8개국, 19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워크숍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저개발국에 체계적인 교통인프라 구축, 고에너지 효율 주택의 건설 및 대체 에너지원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3일 동안 진행되는 워크숍에는 APEC 기후센터, 게이오기주쿠대학교, 고려대학교 한아시아개발협력센터, 교토대학교, 미쓰이(Mitsui) 세계전략학연구소, 아시아개발은행,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와세다대학교, 유엔환경계획, 중앙대학교, 카이스트, 한국 환경부 등에서 15인의 전문가가 '녹색 에너지, 녹색 교통 및 녹색 도시'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와 토론을 통한 저개발국 참가자 지식함양에 나선다. 토론 및 발표주제는 ▲ 기후변화가 가져온 도전과제와 성공적 적응 ▲ 녹색 산업과 녹색 에너지 확산을 위한 전략 ▲ 녹색 교통과 녹색 에너지에서의 새로운 경향 ▲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 ▲ 제4차 산업혁명과 제주 그린빅뱅 등이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저개발국가 8개국(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에서 환경, 공공정책, 투자, 교통, 에너지 분야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