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저개발국가에게 체계적인 교통인프라 구축과 고에너지 효율 주택의 건설 노하우를 알리는 '녹색 에너지, 녹색 교통, 녹색 도시를 위한 정책 워크숍'이 21∼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유엔 훈련조사연구소(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와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설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후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라오스, 스리랑카 등 8개국에서 에너지와 교통, 환경, 투자, 공공정책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 19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기후변화가 가져온 도전 과제와 성공적 적응, 녹색 산업과 녹색 에너지 확산을 위한 전략, 녹색 교통과 녹색 에너지에서의 새로운 경향 등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