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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유산 글로벌 시민으로서 함께 보호"
제주국제청소년포럼서 공감… 4·3평화공원 방문도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7. 11.05. 15: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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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24개 도시의 차세대 리더를 꿈꾸는 학생들이 제8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에 참가한 가운데 평화문화탐방 코너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제주 4.3평화공원을 방문해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사진=제주도교육청

8개국, 24개 도시의 차세대 리더를 꿈꾸는 학생들이 제8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에 참가해 세계의 자연과 문화, 인권보호, 그리고 제주 4·3의 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는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러시아, 미국, 부탄, 중국, 일본, 몽골 등 8개국 24개 도시의 학생 159명과 교사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우리가 원하는 더 나은 미래 : 세계시민의 역할'의 주제로 MG새마을금고제주연수원에서 제8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에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내년 70주년을 맞아 상생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4·3평화공원을 견학했다.

이들은 ▷이주노동자의 권리 보호와 증진방안 ▷세계문화유산과 세계자연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방안 ▷사회의 불평등과 불공정을 근절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 가운데 세계자연·문화유산 보호방법과 쓰레기 감축의 효율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이들은 무분별한 관광과 현대인의 잘못된 행동습관, 자연재해로 파괴된 세계자연과 소중한 인류의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우리 세대만이 아닌 다음 세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전세계인의 자산이며 글로벌 시티즌으로서 다함께 보호운동에 앞장서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이들은 또한 쓰레기 감축을 위한 푸드뱅크 기부와 '5000 페스티벌'이라는 나눠먹기 축제를 개최하고, 재활용 등 일명 '6R'운동 전개, 쓰레기로 인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학교교육의 중요성, 쓰레기를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회사 설립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은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고 유니타(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와 도교육청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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