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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에 한국 기후기술 전수한다

문준영 기자 moonsoyo@jejusori.net  2017년 11월 07일 화요일 15:56   0면
    

제주도-유니타르 제주-녹색기술센터, 기후기술협력 워크숍 7~8일

제주도는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소장 마영삼), 녹색기술센터(Green Technology Center)와 공동으로 7일과 8일 제주국제연수센터에서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초청해 기후기술협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녹색기술센터와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지난 9월 UNEP(유엔환경계획)과 공동으로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개도국 기후기술 수요조사와 역량강화 워크숍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네팔, 몽골, 부탄, 스리랑카, 인도, 캄보디아, 필리핀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도국 7개국에서 환경, 공공정책, 투자, 기후, 에너지 분야 담당 공무원 14명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신재생에너지학회, 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시농업기술센터, 중앙대,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참석해 한국 기후기술의 우수성과 기후변화대응 기후기술정책을 소개한다.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기후기술과 솔루션’을 주제로 개도국 참가자들이 자국의 기후기술 수요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기후기술협력 정책을 수립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진행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글로벌연구 제주센터와 풍력발전단지를 방문해 제주의 기후기술 실증 사례와 확산 정책도 직접 만나본다.

공동 주최 기관인 녹색기술센터의 김지환 책임연구원은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월 방콕에서의 세미나에서 도출된 기후기술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아태지역 개도국 기후기술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국내 기후기술의 개도국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녹색기술센터와 제주국제연수센터 간 업무협약도 진행된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의 녹색·기후기술 분야 역량 개발 및 인적 교류증진,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식공유와 기후기술 적용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한 전문 국제 협력기관으로서의 위상 확보 등을 위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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