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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제주] 2022 제주포럼 UN세션 개최...'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평화' 기사를 twitter로 보내기 기사를 facebook으로 보내기

[헤드라인제주=이창준 기자]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소장 최홍기)는 오는 16일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평화: 시사점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패널토론 세션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션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1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과 연계해 개최된다. 유엔환경프로그램(UNEP) 황수영 법무관,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 플로리안 크램프(Florian Krampe) 기후변화/위기 프로그램 책임 선임연구원, 전북대 국제인문사회학부 문경연 교수,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 이탁건 법무담당관을 초청하여 기후변화와 인권, 그리고 평화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조망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구축을 위해 이 관계를 어떻게 분석하고 접근해야 하는 지에 대해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적 상황과 피해 사례는 극심한 가뭄과 홍수, 식량과 식수 부족, 생태계 파괴 등과 같은 환경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수면 상승 등으로 인한 생계위협, 급격한 주거 환경 변화로 인한 기후 난민 발생과 같은 인간의 생존권과 웰빙을 침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부족해진 식수 또는 식량 자원을 두고 공동체 간 또는 국가 간 분쟁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재해 취약국가 및 분쟁 지역 환경에서 발생하는 급격하고 빈번한 기후변화는 정치 안정, 경제성장, 사회적 포용, 식량안보와 국가 간 이동에 심각한 위협을 가할 수 있으며, 이들 지역의 안정적인 평화구축 과정을 저해하고 분쟁의 위험을 고조시킬 수 있다. 즉, 재난 취약 지역의 부실한 기후위기 대응능력은 공동체 간 또는 국가 간 갈등 양상을 더욱 심화시키는 촉매제가 되기도 한다. 

이에 센터는 국제기구와 학계의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삶을 위협하는 인권문제로서의 기후변화, 안정적 식량 생산의 위협요소로서의 기후변화, 사회·경제적 불평등과 분쟁의 촉매제가 되기도 하는 기후변화에 대해 전문적 식견을 공유하고, 포용적 번영과 지속 가능한 평화구축을 위해 국제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출처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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