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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제주] 제주국제연수센터, '인공지능 활용 평화구축' 전문가 세미나 31일 개최 기사를 twitter로 보내기 기사를 facebook으로 보내기

제주국제연수센터, '인공지능 활용 평화구축' 전문가 세미나 31일 개최
  •  함광렬 기자
  •  승인 2024.05.21 16:52

제주국제연수센터(소장 정병화)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평화구축'을 주제로 한 전문가 세미나를 오는 31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2년 가까이 지속중인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비롯하여 작년 10월 발발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무력 분쟁이 심화된 국제안보 및 평화 위기의 해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국제안보 및 평화위기 속에서 2024년 다보스포럼은 '신뢰 재건'이라는 대 주제 아래 '부서진 세계속에서 안보와 협력 구축'을 논의하면서 '경제와 사회 발전을 위한 인공지능'이라는 소주제에서 AI 활용을 통한 혁신적인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안보 위기 해결을 위해 최근 유엔은 AI 기반 알고리즘 기술을 활용해 분쟁국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분쟁 가능성을 전망하고 분쟁 조정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분쟁국 실향민 발생 현황도 주시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특정 지역의 인터넷 및 SNS상의 혐오발언과 정치적 폭력성 게시물의 빈도수 등을 분석해 분쟁 발생을 전망하고 취약 그룹을 예측하는 맵핑(Mapping) 서비스의 효율성에 대한 분석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처럼 분쟁 전망과 해결의 주요 수단으로서 AI의 가치가 높아지는 상황을 감안해 제주국제연수센터는 UN과 식량안보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AI의 도전과제와 윤리분야 전문가의 토론으로 구성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엔 정무평화구축국 평화활동과 아비샨 바즈누드 정보관리과장이 AI 기술을 접목한 유엔의 평화구축 동향을, 호주 멜버른 소재 국가과학산업기구(CSIRO) 바실리 키치오스 책임연구원이 AI 기술을 활용한 기후위기발 식량안보에 따른 분쟁 사례와 갈등 해소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에서는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와 LG AI 연구원 김명신 정책수석 및 부산대학교의 매튜 크리픈 교수가 주제 발표자의 발표를 평가하고 평화구축에 있어서 AI의 역할, 도전과제 및 해소방안과 AI 윤리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문가 세미나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20분부터 11시 50분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201A홀에서 개최된다. 세미나 참관을 희망하는 사람은 제주포럼 홈페이지에서 등록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함광렬 기자
함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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