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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제주, 아태지역 인신매매 피해여성 인권문제 논의...국제워크숍 개최 기사를 twitter로 보내기 기사를 facebook으로 보내기 2017.04.10

4월 4일부터 7일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열려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와 RSO 공동 주관
기사승인 2017. 04. 05. 13:55
제주/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태지역 인신매매 피해여성 인권문제에 대한 논의가 펼쳐진다.


제주도는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발리 프로세스 지원사무소(Regional Support Office of the Bali Process)와 공동으로 오는 7일까지 ‘아태지역 인신매매 피해여성의 인권강화 워크숍’이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번 워크숍은 아태지역 국가들의 도시 간 여성 인신매매 보호와 지원에 대한 경험 공유 및 네트워킹 플랫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아시아태평양 11개국(말레이시아·베트남·인도네시아·캄보디아·태국·필리핀·방글라데시·미얀마·몰디브·몽골·한국)에서 인신매매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과 NGO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국제이주센터, 유엔난민기구, NGO 등에서 초청된 6인의 전문가가 ‘아태지역 인신매매 피해여성의 인권강화’를 주제로 △여성인신매매 피해자의 식별 △인권중심의 여성인신매매 가해자의 구속 △피해자 지원 계획 △여성 인신매매 피해자를 위한 이해관계자간의 협력 △여성 인신매매 방지를 위한 캠페인 전략 △인신매매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과 평가 등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한다. 

필리핀 반인신매매연대협의회레지노 알프레드 아리(Alfred Ari REGINO) 선임은 “인신매매에 대한 최신 동향과 반인신 매매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 방향에 대해 배워 갈 것”이라며 “워크숍에서 얻은 다양한 지식과 국가간의 사례공유가 필리핀 인신매매국가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가 평화 확산을 위해 2010년 유치한 UN국제기구다. RSO는 밀입국, 인신매매 방지를 위한 아태지역 국가간의 협력 메커니즘으로 한국을 비롯한 48개국과 국제이주기구, 유엔난민기구 및 유엔 마약 범죄 사무소가 회원이다. 제주국제연수센터와 2014년부터 공동으로 인신매매 피해자의 인권향상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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