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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소리]제주로 몰려드는 아시아 지도자들, 왜? 기사를 twitter로 보내기 기사를 facebook으로 보내기 2016.04.27









유니타르(UNTAR) 제주국제연수센터, ‘지식공유의 허브’로 세계 속에 뜬다

▲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유니타르 제주국제연수센터의 워크숍에 참석한 아르멘 로스토미안 박사, 아마드 자만 타리크, 미셸 하비에르, 이동주 인천시 행정사무관(왼쪽부터). ⓒ 제주의소리
▲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유니타르 제주국제연수센터의 워크숍에 참석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위공무원과 지역지도자들. ⓒ 제주의소리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제주국제평화센터는 다양한 피부색과 국적을 가진 이들로 북적였다. 한국을 비롯해 네팔, 대만, 말레이시아,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의 정부기관과 민간 단체,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찾아온 것.


이들을 한 데 모이게 한 것은 UN 산하 훈련연구기구인 유니타르(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CIFAL Jeju). ‘기후변화적응 및 재해위험저감을 위한 아.태지역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재난대응, 자연재해와 관련된 도시설계와 관리에 대한 지혜를 나눴다.

유니타르 제주국제연수센터는 2010년 설립 이후 이 같은 행보를 꾸준히 이어왔다. 환경, 인간 안보,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관광 등을 주제로 1년에 12차례에 이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고위공무원들과 지역지도자들이 끊임없이 제주를 찾는 이유다. 이들은 제주에서 배운 지식과 정보를 토대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데 앞장선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개발도상국의 변화의 가능성을 선물하는 셈이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이들도 입을 모아 만족감을 전했다.

방글라데시 지자체 개발기금(BMDF) 소속의 도시개발 전문가 아마드 자만 타리크(Ahmmad Zaman Tariq)는 “다양한 국가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이제 방글라데시로 돌아가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실행할 수 있을 만큼 자신감과 사명감도 생겼다”며 “제주에서 다양한 국가들의 역량 개발이 이뤄지는 걸 목격했다. 이 센터가 ‘지식공유의 허브’로 나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필리핀 대통령 참모진 중 한 명인 미셸 하비에르(Michelle Javier)는 “국가들 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좋은 사례를 배울 수 있었다. 구체적인 사례를 알 수 있어 교육효과가 높았다”며 “특히 인도네시아의 발표를 들으며 쓰나미와 같은 상황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배울 수 있었다. 필리핀과 유사한 재난 상황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어 “무엇보다 워크숍 자체도 좋지만 제주에 올 수 있었다는 게 긍정적인 부분이었다”며 “제주라는 ‘지속가능한 모델’에 와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제주에서 얻은 인상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또다른 UN 산하 기구인 국제전략사무국(UNISDR) 동북아사무소(국제방재연수원) 소속의 아르멘 로스토미안(Armen Rostomyan) 박사가 재난대응과 자연재해에 대한 도시설계와 관리에 대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공무원과 지도자들이 고향에 돌아가서 ‘도시 복원 실행계획’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목표다. 그는 벌써 5년째 유니타르 제주국제연수센터와 파트너쉽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제주가 관광 분야를 넘어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허브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각 지역의 전문가들과 정치인들, 사회지도자들을 모을 수 있는 중심이 되고 있다. 분명 제주에 긍정적인 변화”라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국제전략사무국(UNISDR) 동북아사무소 소속 이동주 인천시 행정사무관은 “이런 기관이 지역에 존재함으로 인해 국제적인 도시라는 이미지를 높일 수 있다”며 “산술적으로 효과를 당장 내놓을 수 없을진 몰라도 분명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그 가치를 설명했다.

센터 개설 당시 주목되던 ‘제주의 브랜드 가치 상승’이라는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는 셈이다.

사실, 참가자들은 이번 워크숍에 대한 내용을 넘어 제주에 대해 느낀 감흥을 쏟아내느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아마드 자만 타리크는 “자연환경부터 음식, 사람들까지 어느 하나 즐기지 않은 게 없었다. 진심으로 아주 좋았다. 기회만 있다면 또 다시 오고 싶다”, 미셸 하비에르는 “자연과 음식, 사람들 모두 너무 만족스러웠다. 최고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르멘 로스토미안은 “한국에서 제주가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는 생각을 당연히 갖고 있다. 하지만 한 가지 더 한다면 ‘녹색성장’이라는 부분에서 제주를 뛰어넘을 곳은 없다”며 “누구든지 ‘녹색성장’을 키워드로 제주를 방문하면 좋을 것”이라는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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